[아시아경제 노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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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도소 제48대 소장으로 강달성(58) 소장이 취임했다.
신임 강 소장은 3일 취임사에서 “교정 부조리 근절 및 교정공무원으로서 품위 유지를 위해 사명감과 준법의식을 다져줄 것”을 요구하면서 “급변하는 미래 교정행정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강 소장은 이어 “수용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 인화단결을 통해 기본이 바로서고, 즐겁고, 신명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전남 해남 출신으로 광주 진흥고를 졸업한 강 소장은 1980년 교정직에 몸담은 뒤 1989년 교정간부 32기로 임관했다.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제주교도소장, 광주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보안과장·총무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일선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꼽히는 강 소장은 조직 화합과 소통 및 수용질서 확립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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