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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스, 디멘터와 손잡고 인증시장 공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250여개 대형 사이트에 투명지문인식 적용 예정

트레이스, 디멘터와 손잡고 인증시장 공략 ▲이광구 트레이스 대표(오른쪽)와 김민수 디멘터 대표가 3일 안산 트레이스 본사에서 지문 인식 및 그래픽 인증 사업 제휴를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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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터치스크린모듈 등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트레이스가 제일건설그룹 자회사인 디멘터와 지문 인식 및 그래픽 인증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트레이스는 3일 안산 본사에서 디멘터와 사업 제휴 및 상호 제품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기술과 제품을 결합해 ▲스마트폰의 핀테크 인증 ▲증명서 신원 인증 ▲스마트홈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청라지구의 풍경채 1581세대를 위한 스마트홈 기기용으로 트레이스의 투명지문인식과 디멘터의 그래픽 인증을 융합해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디멘터는 스마트홈 신원인증 시스템 개발을 위해 코맥스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뿐 아니라 LG유플러스 및 디지털존과 계약을 통해 스마트폰 및 인터넷 증명서 발급 분야의 그래픽 인증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투자회사인 후아메이홀딩스와 현지법인 설립 및 알리페이·텐센트 등 중국 간편결제 시장 진출을 위해 계약하기도 했다.


트레이스의 관계자는 "보안기능을 강화한 그래픽 인증과 당사의 투명지문인식이 융합돼 본인인증과 사이트 진위인증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한 인증 서비스가 제공되게 된 것"이라며 "디멘터와의 공동사업이 그래픽 인증이 적용된 공공기관·교육기관·금융기관 등 250여개 대형 사이트로도 트레이스 투명지문인식이 접목돼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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