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2015 광주·전라 수출입기업 채용박람회’ 행사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역 및 FTA 분야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수출입기업의 인력 미스매치와 청년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상공회의소, 광주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 등 지역 6개 수출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오는 9월 17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00개 이상의 기업체와 3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과 채용, 취업정보 제공 등의 주행사와 취업관련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사전에 구직자와 1:1 매칭을 지원해 실질적으로 기업이 필요한 인재 정보를 제공하고 이중 현장 채용 계획이 있는 약 30개 기업에게는 행사 당일 면접부스를 제공, 보다 내실 있는 채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방문 구직자들의 취업준비와 진로 탐색을 위해 취업특강, 직업심리검사, 입사서류 및 면접클리닉, 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동 주최기관의 홍보관과 창업컨설팅관도 함께 선보이게 된다.
운영 사무국은 행사 당일 부스에서 상담과 면접 등을 진행하는 직접 참여업체(30개사)와 행사장에 설치될 안내판을 통해 구인자를 모집하는 간접 참여업체(70개사) 등 100개 이상의 ‘좋은 일자리’를 가진 지역 기업체의 참여를 기다린다.
대상은 광주, 전남·전북에 있고 4대 보험에 가입돼 있는 기업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28일까지 홈페이지(www.yjob.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62-975-3103)나 이메일(fta071@customs.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상공회의소(062-350-5865~6)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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