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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위험도로 손질로 주민안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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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반구다리 진입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오는 31일 주민설명회 개최

장성군이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주요 도로 구조개선에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장성읍 반구다리 진입도로 일원 144m구간의 도로 선형을 개량하고 파손된 보도 70여 곳을 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장성교육지원청, 장성중·고등학교 방면 도로 구조를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신호대기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비 2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1일 영천 1·2·3동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공사개요 및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유두석 군수는 “반구다리 진입도로 구조개선으로 교통소통이 원활해지고, 도로 선형 개량을 통해 주민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체계적인 도로관리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지난해 전라남도 도로정비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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