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부화재는 '내마음든든화재보험'이 상품의 독창성을 인정 받아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1일 출시했다. 사회적 이슈인 급속한 인구고령화에 대비하고 기존 장기보험에서 보장 받지 못했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시설소유자배상책임 및 요양보호사에 대한 전문인배상책임을 보장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소비자 편익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다른 회사에서는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특히 새로 추가된 노인요양시설 배상책임 특별약관의 경우 시설의 운영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배상책임보험을 장기보험으로도 가입할 수 있게 해 보험계약자들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이 특별약관에 가입하면 대인사고는 1인당 최고 1억원, 1사고당 최고 10억원, 대물사고는 1사고당 최고 1억원을 한도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에서 보장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양로원ㆍ보육원시설, 장애인ㆍ재활원시설, 노인요양시설이다. 주택물건, 일반물건 및 공장물건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3, 5, 7, 10, 15년 만기로 고객 요구에 따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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