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29일 신한금융투자는 인터로조에 대해 하반기에도 높은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85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9%, 129% 증가한 145억원, 37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매출액 139억원, 영업이익 31억원)를 상회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업계 2위로의 입지 강화, 일본 고객사 확대 효과가 기대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3분기와 4분기 매출액으로 각각 152억원, 172억원을 예상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0%, 72% 증가한 591억원, 151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국내에서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 중국시장 자체 브랜드 진출 등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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