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정상회담' 캐나다 대표 기욤이 이훈을 이병헌으로 착각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에는 배우 이훈이 출연해 '늘 남이 정해놓은 답에 맞추려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기욤은 이훈이 등장하자 "와이프를 안다"며 반가워했다. 이훈은 놀라며 "내 와이프를 안다고?"라고 물었고, 기욤은 "방송을 통해서 본 적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훈은 "누구요?"라고 물었고, 기욤은 "드라마 '아이리스'에 나오지 않았냐?"고 대답하며 어리둥절해 했다.
이에 이훈은 "나를 이병헌으로 생각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기욤은 "아니냐?"라고 되물은 후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진땀을 흘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세계 각국 대표들이 나서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비정상적이고 재기발랄하게 풀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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