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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한화차이나, 中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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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후베이성 소재 초등학교에 이어 두번째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화큐셀과 한화차이나는 비영리 사회단체인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와 함께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큐셀과 한화차이나는 이날 중국 창하이성 다퉁현 지역의 시에거우샹 희망학교에 30㎾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기증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2010년 9월 주변 6개 지역 학교가 통합돼 만들어진 학교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결합된 형태다.


기증식에는 김영락 한화차이나 상무와 장병호 한화큐셀 AP 다운스트림사업부 중국영업팀장 등 한화그룹 관계자와 양샤오위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 부비서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락 상무는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중국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중국 경제 및 사회의 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화큐셀과 한화차이나는 2013년부터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의 희망공정 캠페인으로 세워진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설비를 무료 기증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12월에는 후베이성 우펑현 지역의 위양관쩐 초등학교에 30㎾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기증하기도 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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