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27일 평택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FL 시리즈'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볼보 FL 시리즈는 볼보트럭코리아가 처음 선보이는 중형트럭 라인이다. 국내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지난 7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출시됐다.
특히 볼보트럭코리아는 공식 출시행사와 함께 7월13일부터 24일까지 인천, 강원 등 전국적으로 30개 내외의 물류거점을 순회하며 볼보 FL시리즈의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열흘간의 전국 순회 전시를 통해 그동안 볼보 FL의 출시를 기다려 왔던 고객들의 계약행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볼보트럭코리아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 FL시리즈를 아태지역 최초로 한국에 출시하게 된 것은 그동안 고객들이 보여준 볼보의 중형트럭에 대한 요청과 이에 따른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함"이라며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볼보 FL 시리즈 출시를 시작으로 기존의 대형트럭에서 중형트럭까지 고객 선택의 범위를 넓히고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통해 대형트럭은 물론 중형트럭 고객들에게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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