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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부총리, 26일부터 중남미 방문…교육협력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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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등과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 위해 중남미로 향한다.


황 부총리는 이번 방문으로 교육협력 방안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에서 논의된 한국 교원과 교육전문가 파견 등 인적교류에 대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황 부총리는 브라질을 방문해 지난 2011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국경없는 과학 프로그램' 2단계 협약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국경없는 과학 프로그램은 서울대, 카이스트 등 12개 대학에서 브라질 유학생을 유치해 방학기간 동안 기업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브라질 국립과학기술자문위원회 방문해 브라질 학생들이 한국에서 유학하도록 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또 황 부총리는 우말라 페루 대통령을 만나 학생 교류의 중요성 재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인 교사의 페루 고등학교 내 파견 위한 공동의향서(LOI) 체결하고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육 분야 성공 경험과 노하우 전수 위한 전문가 파견하는 내용의 ICT 교육 컨설팅 이행약정서 체결한다.


콜롬비아에서는 빠로디 디에체오나 교육부장관을 만나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한편, 황 부총리의 이번 중남미 방문은 지난 4월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을 순방한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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