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토너먼트 시즌2 결선' 다음달 14일 부산 해운대서 열린다

결선 플레이오프 다음달 14~15일 해운대서 개최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5 KOREA 시즌2 결선 플레이오프가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부산시와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e스포츠 발전과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첫 결실이다.

이번 결선 플레이오프는 양일 간 6000여명의 블소 이용자들과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운대를 찾은 수많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14일은 블소 신규 콘텐트인 '태그매치' 이벤트 경기를 처음으로 선 보인다. 그 동안 블소 비무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신규 이용자 간 대전(PvP) 콘텐트인 '태그매치'는 3명씩 한 팀이 되어 겨루는 단체전이다. 대전 중인 선수와 대기 중인 선수를 바꾸는 '교체'와 대기 중인 선수가 비무장에 들어와 아군을 돕는 '난입' 기능이 특징이다. 1대1 대전에선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묘미를 이날 경기를 통해 첫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