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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AOA 설현이 과거 극심한 체중 관리를 하며 겪었던 사연이 새삼 화제다.
2013년 방송된 tvN '청담동111'에서 설현은 화보 촬영을 앞두고 몸무게가 50㎏이 넘어 소속사 이사에게 타박을 받았다.
이날 설현은 AOA와 FT아일랜드 멤버들과 식사하던 중 치킨의 유혹을 못 이겨 한 입 베어 물고 말았다.
때마침 들어온 김영선 FNC 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설현에게 "네가 지금 치킨 먹을때니"라며 "너 지금 몸무게가 더 늘었잖아 50㎏에서"라고 타박했다.
이에 설현은 들고 있던 포크를 덜덜 떨며 "죄송합니다"를 연발해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설현은 지난 2월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연예인을 그만둘까 고민했다"고 털어놓으며 혹독한 아이돌 생활을 토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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