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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전통시장 협력사업 추진 대학 22곳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23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22개 대학을 선정,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규모는 29억원으로 22개 대학과 22개 전통시장을 매칭시켜 한 곳당 최대 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대학생 눈높이에서 전통시장 특화형 먹거리 개발, 시장 이미지 혁신 등 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전통시장에 지역 고유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경영ㆍ디자인ㆍ공학계열 등의 학과가 참여하는 단순체험이 아닌 학점연계를 통해 대학교를 시장혁신의 중추기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 "이번 사업은 노령화되고 있는 전통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전통시장과 대학이 생산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통시장의 쇼핑환경 개선은 물론 청년상인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새로운 산학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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