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은 괌, 사이판, 필리핀 세부, 일본 오키나와 등 노선에 자유여행족을 위한 각종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제주항공은 괌, 사이판, 필리핀 세부, 일본 오키나와 등 노선에 현지 라운지를 운영한다.
제주항공은 온·오프라인 라운지를 통해 ▲공항~호텔 픽업(유료) ▲렌터카 예약 ▲해양스포츠, 호핑투어, 스파 등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예약서비스와 ▲관광지 및 쇼핑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지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유형의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통·번역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제주항공은 8월31일까지 자유여행 라운지에서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괌 라운지에서는 야간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휴게실, 수면실, 호텔픽업, 공항 샌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스파와 마사지를 20달러 할인한 48달러에 제공한다. 돌핀워칭투어는 최대 20달러 할인하며 돌핀워칭투어, 스파, 마사지 패키지를 43달러 할인한 100달러에 제공한다.
사이판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예약할인을 제공한다. 야간편 승객을 위해 '카리스 빌 펜션' 3박 이상 이용시 첫날 1박을 50%할인한다. 하드락카페의 스테이크 메뉴를 주문하면 키즈밀을 무료 제공한다. 하이레스토랑의 랍스터 데판야끼를 95달러에서 39.99달러로 할인한다. 사이판 온라인 라운지에 이용후기를 남기면 상·하반기 각각 1명씩 뽑아 사이판 하얏트 3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세부 라운지에서는 막탄 워터프론트 호텔의 수영장 이용과 마사지, 사우나, 수면 및 간단한 식사 등이 가능한 스파샵을 성인은 42달러, 어린이(3~13세)는 21달러에 제공한다. 호핑투어와 올랑고섬 투어, 마사지, 어메이징쇼 또는 드림쇼 등이 포함된 세부 원데이 올인원 투어는 성인 90달러, 어린이 50달러다. 올랑고섬 호핑투어와 스냅사진촬영이 가능한 조인앤조이 호핑투어는 성인 55달러, 어린이 30달러에 제공한다. 또 호핑투어를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세부도착 첫날 공항 무료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키나와 온라인 라운지에서는 이벤트 기간 중 호텔+렌터카를 예약한 성인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을 증정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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