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 상반기 마지막 수요사장단 회의…메르스·엘리엇 사태에도 한번도 안쉬어

시계아이콘01분 2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2주간 휴가 후 8월 둘째주 수요사장단 회의 재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삼성그룹 사장단이 22일 상반기 마지막 수요 사장단 회의를 가졌다.


지난 7개월간 삼성그룹 사장단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의 공격 등 각종 현안에도 불구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해 강연을 청취했다.

총 28차례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 강연은 1월 7일 서울대 사회학과 송호근 교수의 '2015년 한국 사회 키워드'로 문을 열었다.


이후 이어진 강연은 이화여대 사회과학대 조동호 교수의 '통일과 남북 경협', KDI 김준경 원장의 '2015년 한국 경제 현안 및 전망' 등으로 주로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통일과 올 한해 경영 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2월에는 삼성그룹 사장단 3명이 나란히 연단에 올라섰다. 그룹내 주요 현안에 대한 소개와 이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백재봉 삼성안전환경연구소 소장(부사장)의 '2015년 그룹 안전환경 추진전략'이 소개됐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전략혁신센터(SSIC)를 진두 지휘하는 손영권 사장이 참석해 '새로운 도약의 전략 및 방향'을 주제로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혁신에 대해 소개했다.


2월 말에는 전동수 삼성SDS 사장이 '그룹 IT체계 혁신 방안'을 소개하며 심도 깊은 논의를 갖기도 했다.


3월과 4월에는 인문학과 경영의 연결고리를 주제로 강연이 구성됐다. 런던대 과학철학과 이재현 교수가 '선입견의 위험과 위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김수영 교수가 '행복한 공동체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5월에는 장기 저성장 시대로 접어든 우리 경제의 해법을 찾아나섰다. 숙명여대 경영학부 서용구 교수가 '저성장 시대 기업의 유통전략'에 대해 소개했고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신장섭 교수는 '싱가포르와 한국, 다른 모델, 비슷한 성공,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6월과 7월에는 자기 개발과 관련된 강연 및 인문학 강연들이 폭넓게 진행됐다. 서울대 재료공학부 황농문 교수가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을 주제로 연단에 섰고 연세대 인지과학연구소 신수진 교수는 '마음으로 사진 읽기'를 주제로 사장단 강연을 맡았다.


써커스를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킨 '태양의 써커스' 창업자 질 생크로와와 한국 대표 만화가 허영만 화백도 각각 5월과 7월 사장단 회의를 찾았다.


질 생크로와는 '질주하는 창의성'을 주제로 태양의 서커스 탄생 과정과 레드 오션이었던 서커스를 블루 오션으로 바꿔 놓은 일화를 소개했다.


허영만 화백은 '나는 아직도 진화하고 있다'를 주제로 사장단에게 "만화가로 생존하기 위해 항상 변화해 왔던 만큼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마음 자세가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상반기 마지막 수요 사장단 회의 강연은 김호 더랩에이치 사장과 유민영 에이케이스 사장이 공동으로 '평판사회, 기업경영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삼성그룹 사장단은 7월 마지막주와 8월 첫주 2주간 휴가를 갖는다. 이후 8월 둘째주 하반기 수요 사장단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