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17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위원회는 22일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총 감염자수는 186명으로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1명이 추가로 퇴원해 메르스 완치자는 137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36명 그대로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13명 가운데 12명이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여전히 메르스 바이러스가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하루동안 2명이 추가로 격리에서 해제되면서 격리자수는 3명으로 줄었으며,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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