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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BMW·벤츠·아우디에 지도 사업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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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핀란드 통신장비업체 노키아가 비엠더블유(BMW)를 포함한 독일 고급차 브랜드 회사들과 진행 중인 노키아 지도 사업 매각이 임박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빠르면 다음주 중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달 31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식통은 BMW, 메르세데스벤츠 모기업인 다임러, 아우디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노키아와 함께 지적 재산권과 같은 세부 사항에 대한 마지막 검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키아는 인수와 관련해 40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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