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1일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추경안 심사가 마무리되면 바로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장의 통 큰 결단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오는 24일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그동안 시중 금리가 많이 낮아졌음에도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금리는 여전히 3~4%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오는 23일 당정 협의를 개최해 농업정책자금 금리 인하 문제를 정부와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날 시행된 '맞춤형 기초생활보장급여'의 시스템 오류를 언급하면서 "새누리당 정책위에 신설되는 '민생 119 본부'가 현장 출동해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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