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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1~23일 대촌천 수계 마을 주민과 ‘릴레이 간담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도심 인근지역의 개발로 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도랑의 기능 회복 및 깨끗한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21일부터 대촌천 수계에 사는 주민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2015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위한 주민 간담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노대마을과 덕남마을, 학촌마을에서 각각 진행된다.


남구는 주민 간담회 자리를 통해 올 한해 마을별로 추진되는 도랑 살리기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지역인 학촌 도랑 살리기 사업을 통해 그동안 도랑 살리기 사업에서 제외된 평야지대의 수질이 영농 폐기물과 시설 채소단지 유기물 등에 의해 오염이 진행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남구는 생태 웅덩이 조성이나 농수로 생물 서식처 만들기, 주민 대상 수질오염 방지교육 등을 통해 친환경시설 채소단지로 변모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2011년부터 전문가와 환경단체, 주민대표로 구성된 샛강 지킴이를 운영하면서 노대마을 마을샘 복원과 수변공원 조성, 덕남마을 수생태학습장 등 도랑 사업을 통한 마을 화합과 개선된 수생태를 기반으로 마을 하천문화를 복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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