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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의 2시 데이트’ 주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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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의 2시 데이트’ 주민들 큰 호응 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이 매주 한차례 생활속의 불편함 점을 전해 듣고 답하는 주민 간담회가 새로운 형식으로 주민들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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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직접 만나 현안 해결하는 주민만남 새롭게 선봬"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풍암호수에서 주민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이 매주 한차례 생활속의 불편함 점을 전해 듣고 답하는 주민 간담회가 새로운 형식으로 주민들을 찾아가 큰 호응을 얻었다.


19일 천정배 의원측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한 ‘천정배의 마을돌기’행사가 각 동 순방을 모두 마치고, 이번주부터 고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주민간담회를 진행했다.

새롭게 바뀐 명칭의 ‘천정배의 2시 데이트’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첫번째 행사는 광주 서구 지역에서 가장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풍암호수에서 주민 만남을 이어갔다.


천정배 의원은 인사말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천정배의 2시 데이트’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풍암호수에서 펼쳐진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모여 저마다의 불편사항을 호소하고 각종 민원을 제기했다.


일선 학교에 급식자재를 공급하는 사업을 하는 조모씨는 "200~300업체가 입찰을 거쳐 학교에 급식 물건을 납품하고 있으나, 최근 물류센터가 들어서면서 사업이 너무 힘들다”며 “서구에도 조만간 물류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소규모 업체의 피해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천정배의 2시 데이트’ 주민들 큰 호응 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이 매주 한차례 생활속의 불편함 점을 전해 듣고 답하는 주민 간담회가 새로운 형식으로 주민들을 찾아갔다.


학교폭력피해자 신고센터장이라고 밝힌 임모씨는 “손자가 학교 폭력의 직접 피해자이기도 하다”면서 “일선 교육기관의 학교 폭력 대책이 너무 미흡해 효과적인 대응 시스템이 만들어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영길 양동 경영로 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일환으로 아케이드 공사를 실시했으나, 일부 구간이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고 예산 확보를 통한 공사 진행을 건의했다.


지역에서 청소년 상담센터에 근무하는 김모씨는 “청소년 문제가 많이 대두되어가고 있는데 재정적 뒷받침에 한계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달라”고 말했고, 서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일하는 김모씨도 “학교에서는 급식을 실시하지만, 학교밖 청소년들의 식사는 지원이 미약하다”며 이 부분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여러 시민들은 발언기회를 요청해 현재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에 관심을 나타내며, 지지와 성원, 격려를 보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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