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대표 김화응)가 산업계별 내수경기 활성화 노력에 발맞춰 대규모 사은행사를 펼친다.
현대리바트는 내달 17일까지 '현대리바트 여름 정기 사은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행사기간 동안 전매장에서 최대 40% 할인판매 행사와 더불어 총 2억원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대리바트가 억대 규모의 사은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창사 이래 37년 만에 처음이다. 현대리바트는 가구판매 확대를 통해 메르스(MERS)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은행사 기간 중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JBL 스피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테팔 무선주전자, 노비타 제습기 등 총 2억원의 구매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한정수량으로 소진 시 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식탁, 소파, 침대, 붙박이장 등 전품목이며 할인폭은 최대 40%이다. 주요 제품 판매가로는 '오후' 4인용 식탁 19만원(기존가 27만 2천원), 베이지 침대 프레임 57만 4천원(기존가 82만원)등이다.
행 사중 인기제품 추가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여름방학시즌에 맞춰 '우리아이 공부방 꾸미기 프로젝트'를 열어 주니어가구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특히 각도조절이 가능해 학습자세 교정과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되는 책상 마이블 스콜라 책상세트 구매고객에게 데스크패드를 증정하고 의자를 함께 구매 시 50% 할인판매 한다.
숙면을 위한 침실용 가구 특별 할인전도 진행한다. 쿨젤 및 현대리바트의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엔슬립' 를 최대 15% 할인 판매하고 폼 매트리스 '누베' 구매고객에게는 쿨젤베개와 메쉬 패드도 함께 증정한다.
가구뿐 아니라 홈스타일 제품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대형 토탈 인테리어샵인 리바트스타일샵에서는 지난해보다 고온 다습할 것으로 예상 되는 올 여름 날씨에 적합한 여름용 침구 및 홈스타일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영유아가구 브랜드인 리바트키즈는 유아용 침대 등 주요 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주방가구 브랜드 리바트키친은 1400G 모델 구매 시 WMF 후라이팬 2종세트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리바트 관계자는 "내수경기 활성화에 일조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혼수 준비를 원하는 예비 신혼부부 집객을 위해 최대규모의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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