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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유라, '슈퍼아이돌' MC로 중국서 선풍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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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유라, '슈퍼아이돌' MC로 중국서 선풍적 인기 '걸스데이' 유라. 사진=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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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MBC뮤직과 중국 안후이 위성방송이 공동 제작하는 한중합작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아이돌'이 지난 10일, 중국 방송 첫 회 만에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MBC뮤직을 통해 '슈퍼아이돌'이 첫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로 나선 유라가 한·중 연습생 30명의 첫 번째 경합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슈퍼아이돌'은 첫 방송 직후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3위, 온라인 클릭수 1억4000만 건, 핫이슈 5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는 즉각 '슈퍼아이돌' 연습생들의 인기투표 폴이 생겼으며 첫 방송 후 4일이 지난 14일까지 인기투표 클릭수가 폭주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유라가 '슈퍼아이돌' MC로 나서며 중국에서 다수의 유라 팬클럽이 결성되고 있다"며 "유라가 배우 홍종현과 함께 한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중국 시청자들에게 친숙한데다 화제가 되고 있는 '슈퍼아이돌'이 유라의 중국내 인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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