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가을·겨울(F/W) 시즌 신제품인 패딩조끼를 사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파오는 온라인몰(www.spao.com)에서 2015년형 '뉴 오리지널'과 '울라이크' 두 종류의 패딩조끼를 일 1000개 한정으로 미리 선보이고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뉴 오리지널은 오는 24일부터, 울라이크는 31일부터 만날 수 있다. 패딩조끼는 스파오의 대표적인 베스트 셀링 아이템으로, 지난해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50만장이 판매됐다.
올해 신제품은 100% 오리털 충전재로 가볍고 따뜻하며, 목 부분 포켓 안쪽 역시 보온성 높은 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맨살이 닿는 부분까지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힙라인을 살짝 덮는 기장으로 뒤태를 아름답게 보완할 뿐 아니라 옆트임을 주어 활동성을 높였으며, 여성 상품의 경우 목 높이를 낮춰 화장품이 묻어나지 않도록 했다.
뉴 오리지널과 울라이트는 각각 14개, 13개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모두 2만9900원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몰에서는 플리스 솔리드 집업과 여성 FUR 후드집업(울프죠) 등 FW 신상 아이템을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