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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애플, 아이팟 터치 출시…199달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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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애플, 아이팟 터치 출시…199달러부터 아이팟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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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컬러, A8 칩, 800만화소 아이사이트(iSight) 카메라와 '애플뮤직'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애플이 15일(현지시간) 새 아이팟 터치를 출시했다. 800만화소 아이사이트(iSight) 카메라와 더 멋진 셀카를 위해 개선된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보다 몰입감있는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A8 칩, 더욱 뛰어난 건강 관리를 가능케 하는 M8 모션 보조 프로세서 등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또 새 아이팟 터치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팟 모델을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핑크, 블루를 포함한 새로운 컬러의 라인업으로 공개했다.


지난 달 새로 선보인 '애플뮤직'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전 세계의 재능있는 음악 전문가들이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즐길 수 있다. 24시간 글로벌 생방송 라디오 채널인 비츠1으로 음악 문화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으며, '커넥트'를 통해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직접 공유하는 백스테이지 사진·비디오에 댓글을 달고 좋아요(like)를 누를 수도 있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아이팟 터치는 전 세계 애플 고객들에게 애플뮤직, 앱스토어, iOS를 최소 단 199달러로 경험하게 해준다"고며 "A8 칩과 800만화소의 아이사이트 카메라와 같은 놀라운 개선점으로 고객들은 한 단계 더 진보한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고, 보다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가장 좋아하는 음악과 TV 프로그램 및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슬로 모션과 고속 연사 모드 등의 인기있는 기능을 즐길 수 있게 됐다. 3배 빠른 와이파이(Wi-Fi)로 페이스타임을 통해 친구 및 가족들과 소식을 주고받고 영화나 TV프로그램을 손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155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팟 터치의 앱스토어에서는 24개 카테고리의 150만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애플뮤직은 '음악' 앱을 통해 아이팟 터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3개월의 시험 사용 이후 월 9.99달러(미국 기준)가 적용된다. 월 14.99달러(미국)로 가족 회원 최대 6명이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아이팟 터치는 iOS8이 탑재돼 있으며 여러 가지의 강력한 내장 앱을 제공한다. 와이파이로 아이메시지를 통해 무제한 음성 및 비디오 메시지를 보내거나, 사진 앱으로 사진을 빠르고 손쉽게 편집할 수 있다. 건강 앱으로 건강과 피트니스 관리가 가능하다. 가족 공유로는 최대 6명이 아이튠즈, 아이북스, 앱스토어에서 구매한 앱, 사진과 일정을 공유할 수 있다. 부모가 어린 자녀를 위해 모든 구매에 대해 부모의 허락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구매 요청이 포함된 애플ID를 개설해 줄 수 있다.


가격은 미국 기준 16GB 모델은 199달러, 32GB 모델은 249달러, 64GB 모델은 299달러다. 또 처음으로 128GB 용량의 아이팟 터치가 399달러에 판매된다. 이날부터 모든 아이팟 모델에 대해 다섯 가지 신규 컬러가 애플 온라인 스토어 (www.apple.com)와 리테일 스토어, 일부 애플공인 대리점에서 판매된다. 프로덕트 레드 라인업 역시 제공된다.


아이팟 터치는 와이파이 연결 또는 USB 2.0 포트, 맥 OS X 10.7.5 이상, 윈도7이나 윈도8 이상의 맥이나 PC, 아이튠즈 12.2 이상의 버전이 필요하다. 일부 아이팟 터치의 기능에는 애플ID가 필요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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