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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 동남아시아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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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 조사단, 베트남 건설협회와 MOU 연내 체결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지난 6~11일 심상조 회장 직무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전문건설 조사단'을 동남아시아 주요국에 파견, 전문건설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한 시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단은 말레이시아의 부동산·주택개발협회(REHDA)·대형 건설사(MRCB)와의 간담회,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건설협회(VACC)를 비롯해 CC1그룹·HOA BINH·C.T그룹 등 대형 건설사를 방문해 협력방법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베트남 건설협회와는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연내 체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 진출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출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문건설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심상조 직무대행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의 전문건설기업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건설기업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협력하겠다"면서 "국내 전문건설사의 동남아 진출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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