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문화교류 정착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청은 문화관광과에 근무하는 김문식(부안청자박물관)씨가 주 미얀마 대사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주 미얀마 대사관 주최로 미얀마 양곤에서 ‘불과 빛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의 우수한 도자기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한국의 도자문화 우수성을 미얀마에 소개 및 양국간 문화교류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김씨는 부안청자박물관과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은규 선생과 함께 부안청자의 원형에 대한 연구와 부안의 무형문화유산의 기능과 예능의 전수활동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전북도교육청 진로·진학박람회 선정위원으로 위촉돼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체험교육에도 노력하고 있다.
원광대 도예과를 졸업하고 동 산업대학원 산업공예학과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은 김씨는 전북공예품대전 대상과 전국공예품대전 장려상, 미술세계대상전 최우수상, 전국승산미술대전 특별상, 대한민국공예대전 특별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대한민국 공무원미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한국현대도예가회, ‘터’도예가회, 원미술협회, 전북미술작가회, 부안도예가협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