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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메르스 이후 첫 유아박람회…부모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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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메르스 이후 첫 유아박람회…부모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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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지난 11일 오전 양재동 aT센터 전시장은 유모차를 끈 엄마, 아빠부터 배가 동그란 임신부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손자 손녀를 대동하고 온 할머니, 할아버지도 보인다. 메르스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이기 때문인지 새내기 및 예비 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서울 베이비 키즈 페어'의 모습이다. 다온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서 50여일 만에 개최되는 임신·출산·유아교육 박람회다.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와 유아교육을 준비하는 새내기 부모를 대상으로 120여 개사 200여 개의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가 한자리에 참가해 최신 유아 정보와 관련 용품을 직접 체험하고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르포] 메르스 이후 첫 유아박람회…부모 시선 집중

전시 품목은 임산부, 태교용품, 임산부서비스, 출산용품, 영유아식품, 영유아용품, 도서, 영유아 조기교육, 교육 및 놀이용 문구, 완구, 게임, 가구 및 인테리어 등이다.

이 베이비페어는 한국 엄마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자 새로운 육아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돼 버렸다.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삼삼오오 행사장을 누비는 엄마들은 대부분 산후조리원 동기거나 육아 관련 카페에서 만나 육아 정보를 나누며 친해진 이들이었다.


[르포] 메르스 이후 첫 유아박람회…부모 시선 집중

베이비페어에서 만난 이소연 주부(33)는 "조리원에 같은 기간 있었던 엄마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찾았다"면서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고 유용한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스로 인해 그동안 이런 행사가 열리지 않아 기다리는 엄마들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행사가 열릴 때마다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베이비페어의 최대 장점은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과 시중에 판매되는 거의 모든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사은품까지 챙겨준다.


[르포] 메르스 이후 첫 유아박람회…부모 시선 집중

육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은 이번 행사에서 유모차 '리안(RYAN)'과 카시트 '조이(Joie)'·'페라리(Ferrari)' 등 육아용품을 최대 48%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페도라는 유모차·카시트를 최대 4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구매 고객에게 이너시트, 풋커버, 쿨시트, 모기장 등을 증정했다. 이 밖에도 자매 브랜드인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모차 줄즈는 최대 36% 할인 판매했다.


아빠 선호도 1위 아기띠 릴레베이비는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올시즌 아기띠를 비롯해 오리지널, 오가닉 아기띠를 선보였다. 또 아기띠 할인 혜택과 더불어 구매 품목에 따라 릴레베이비 오가닉 침받이 또는 침받이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다양한 아기띠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차병원그룹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차바이오텍)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정확한 제대혈 정보와 필요성을 전달하고 상담도 진행했다. 또 현장 가입자 모두에게 기본 사은품으로 피셔스 프라이스 휴대용유모차 또는 브라운 체온계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르포] 메르스 이후 첫 유아박람회…부모 시선 집중

다온전람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참여기업 수가 종전보다 조금 줄었다"면서도 "그럼에도 베페를 기다려왔던 부모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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