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주목 조성주 前 청년유니온 기획팀장 3위 그쳐…19일 최종 결과 발표
AD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노회찬 전(前) 정의당 대표와 심상정 전 원내대표가 11일 정의당 대표 경선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정의당은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1차 투표를 진행한 결과, 노 전 대표와 심 전 원내대표가 각각 43%, 31.2%의 득표율을 얻어 1·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진영의 차세대 주자로 관심을 모았던 조성주 전 청년유니온 정책기획팀장과 참여당계 노항래 전 정책위원장은 각각 17.1%와 8.7%의 득표율로 3·4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정의당은 모든 후보가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확보하지 못한 만큼 1·2위를 기록한 노 전 대표와 심 전 원내대표를 대상으로 오는 13일~18일 결선투표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정의당의 이번 지도부 선거 최종결과는 오는 19일 발표 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