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우려가 높았던 강동경희대병원이 10일 밤부터 격리에서 해제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이날 세종정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메르스 즉각대응팀이 전날 회의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권덕철 총괄반장은 "(경희대병원)자가격리 의료진과 환자에 대한 PCR(유전자) 검사를 거쳐 13일 개원할 예정"이라며 "집중관리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된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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