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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네이도코리아, 70주년 기념 아트팬 자선 경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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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미국 공기순환기 브랜드 보네이도(Vornado)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보네이도코리아(www.vornado.co.kr, 대표 김대현)는 보네이도 탄생 70주년을 기념한 아트팬 22점을 오는 7월 15일에 서울옥션을 통해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보네이도코리아는 지난 2013년 환경의 날과 2014년 지구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보네이도 쿨런닝(Cool Running)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보네이도 에코 라운드(Eco Round)展'을 열어 국내 현대 미술 작가 22명이 보네이도의 70주년 기념 모델인 보네이도 시그니처팬을 캔버스 삼아 지구 온난화 방지와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보네이도 아트팬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전시 작품들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반인 대상으로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현장에 사전 공개 되며, 7월 15일부터 서울옥션의 온라인 자선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수익금 전액은 제주 환경 개선을 위해 '(사)제주올레'에 기부될 예정이다.


보네이도는 1945년 중반 미국 보잉사 출신 기술진이 항공기 제트 엔진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공기순환기로 실내에 직진성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정체되어 있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효과가 있다.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친환경 및 절전 가전으로 자리잡은 보네이도는 2008년 국내에 1천대 물량으로 첫 선보인 이후 사무실, 일반 업소를 비롯 일반 가정에도 수요가 급증해 지난해 공급 물량이었던 11만 여대가 전량 판매되기도 했다.

김용성 보네이도코리아 이사는 "한국인들의 힐링 명소로 자리잡은 제주 올레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후원 및 협력 활동을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일상 속 보네이도 활용도를 적극 알리는 다양한 활동과 친환경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통해 에너지절감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실속형 친환경 제품으로 널리 인식시켜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네이도코리아는 2013년과 2014년에 진행되었던 아트 콜라보레이션 자선경매 행사에서도 수익금 전액을 제주올레에 기부한 바 있다. 지난 2009년부터는 보네이도코리아를 설립한 글로벌 1위 에어워셔 수입 업체인 ㈜벤타코리아가 (사)제주올레가 추진한 '1사(社) 1올레' 결연사업에 참여해 서귀포시 무릉2리 마을과 후원을 맺고 무릉2리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수산물을 도서지역의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제주 농수산물 직거래 서비스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제주올레와 (주)벤타코리아, 무릉2리가 함께 탄생시킨 농수산물 직거래 서비스 브랜드인 '무릉외갓집'은 연회원 500명에 도달하여 도농 상생과 마을o기업 제휴형 성공 사례로 자리잡은 바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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