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 김혜련, 강구덕 시의원 선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인권특위 위원장에 김생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노원4)이 선임됐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8일 서울특별시의회 인권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는 김생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노원4), 부위원장에는 김혜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작2)과 강구덕 의원(새누리당, 금천2)을 각각 선임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인권특별위원회는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는 헌법정신에 따라 서울시민의 인권신장과 보호를 위한 정책발굴 및 연구지원, 서울시의 인권보호환경 구축 및 제도 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4월23일 구성·결의됐으며 6월22일 15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혜련 의원은“서울특별시의회 인권특별위원회를 통해 서울시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강구덕 의원은 “궁극적으로 서울시가 인권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특위 차원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이를 추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김생환 위원장은 “현존하는 다양한 인권관련 문제들의 조속한 해결을 통해 모든 서울시민의 인권이 신장될 수 있도록 향후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제도를 정비하는 등 서울시를 인권친화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인권특별위원회가 앞장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