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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지역 22개 골프장이 2017년까지 농약사용량을 현재보다 24%이상 줄이기로 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월 농약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환경협약을 맺은 22개 골프장으로부터 2017년까지 농약사용량 감축 실천계획서를 받았다.
실천계획서를 보면 22개 골프장은 협약 첫해인 올해 농약사용량을 지난해보다 3005.8㎏(10.5%) 줄인다. 또 내년에는 18.1%인 5153.7㎏을, 2017년에는 24.6%인 7026.8㎏을 각각 감축하게 된다.
도는 이럴 경우 2017년 이들 22개 골프장의 연간 농약사용량은 2만1480㎏, 1ha당 농약살포량은 20.5㎏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골프장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한해 평균 2만8506.8㎏의 농약을 살포했다. 1ha당 농약살포량은 27.1㎏이다.
해당 골프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농약의 적정량 사용, 적기살포와 미생물제제 사용, 페르몬 트랩 사용 등 친환 방제방법을 선택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3월 도내 22개 골프장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2015년~2017년 3년간 농약사용량 20% 감축을 목표로 환경협약을 체결했고, 도는 협약 체결 골프장을 대상으로 연도별 농약사용량 저감 실천계획을 수립해 6월말까지 제출하도록 했다"며 "농약사용량이 줄면 생태계 보전은 물론 도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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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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