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무안실내체육관 방문해 운영요원 격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8일 광주 U대회 남자농구 예선전이 펼쳐진 무안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장마·태풍 대비 경기장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날 무안실내체육관 경기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대책 등을 확인하고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U대회 운영요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이번 U대회가 전남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인만큼 세계 각국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로 간직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U대회 남자 농구경기는 무안실내체육관, 영광스포티움체육관 등에서 대한민국을 포함한 23개 국가가 4개 그룹을 이뤄 예선전을 치르며, 결승전은 오는 13일 오후 9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한편 광주 U대회는 오는 14일까지 12일간 광주와 전남, 전북 일원 69개 경기시설에서 세계 150여 나라 1만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이 중 전남에서는 9개 시군의 20개 경기시설에서 10개 종목이 펼쳐진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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