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심형탁의 남다른 효심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방송에서 아버지의 일을 도운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8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버지의 고물상 일을 돕는 심형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2년 전 고물상을 차려드렸다"며 "아버지가 하시 던 식당이 잘 안돼 현재는 고물상을 운영 중이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 친구 분들이 일을 못 나오시면 제가 도와드리는데 일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불효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심형탁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얼굴마담"이라며 "이 바닥이 뚫기 힘든데 거래처들이 날 믿고 아버지에게 일을 맡기 신다"고 말했다.
앞서 심형탁은 7일 방성된 SBS '썸남썸녀'에서 과거 생활고에 시달렸던 사연을 공개하며 "고물상 아버지 나는 부끄럽지 않다"며 "정말 부모님께서 고생 많이 하셨고, 내가 행복하게 해드릴 거다"고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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