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 심형탁, 전 여친에 선물로 받은 1000만원짜리 무스탕 공개

'두시탈출 컬투쇼' 심형탁, "2003년 세계에 단 하나뿐인 1000만원짜리 무스탕"

심형탁.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심형탁이 전 여자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1000만원짜리 무스탕을 입고나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컬투는 심형탁에게 "약속대로 1000만원짜리 무스탕을 입고 왔다"고 말했다. 앞서 심형탁은 지난 방송에서 전 여자 친구에게 받은 1000만원짜리 무스탕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심형탁은 "2003년에 선물 받은 세계에 단 하나뿐인 무스탕이다"고 옷을 소개했다. 이에 컬투는 '썸남썸녀' 방송분을 언급하며 "방송에서 썸 타는 92년생이 질투할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전 여자 친구에 대해 "훈련소 갔을 때, 4주 훈련을 받는데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 갑작스레 떠났다"고 말했다. 이에 컬투는 "이미 그 전부터 변해있던 거다. 4주 만에 변했을 리가 없다"고 답해 심형탁을 당황케 했다.

이에 심형탁은 "참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다"고 실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