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이내의 짧은 시간에 소독 및 탈취로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역내 새마을문고 20곳에 책 소독기를 설치, 안전하고 위생적인 독서환경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책 소독기는 고성능 램프와 음이온으로 1분이내의 짧은 시간에 책 한 권을 뽀송뽀송하게 살균 소독할 수 있으며, 탈취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문고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도서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미세먼지 등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 올바른 소독을 통한 적절한 예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책 소독기 설치는 면역력이 약한 유아 및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새마을문고의 질병 유해요소를 차단, 위생적인 독서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새마을문고가 동네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서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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