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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된 강수연 "책임감 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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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된 강수연 "책임감 크지만…" 강수연. 사진=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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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강수연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동 집행위원장에 선출됐다.

부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6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는 강수연을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공동 집행위원장의 임기는 2018년 7월이다. 강수연은 제3회 영화제가 열린 1998년부터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을 맡아 국내외 영화계 인사와 교류하며 영화제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강수연은 "지난 20년간 부산시민과 관계자의 노고로 부산영화제가 오늘에 이르렀다"며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고 큰 책임감을 느끼지만 영화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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