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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익 록톤코리아 대표 "20년 보험중개 노하우, 업계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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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익 록톤코리아 대표 "20년 보험중개 노하우, 업계 3위 도약" 이정익 록톤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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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우리나라 보험중개사 1호로서 20여년간 쌓은 특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10년 안에 국내 보험중개업계 3위까지 도약하겠습니다."


이정익 록톤코리아 대표는 6일 서울 종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형 재난과 급속한 정보기술 발전에 따른 위험 등에 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보험 전문지식과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록톤코리아는 글로벌 보험중개사인 록톤의 한국 지사다. 1995년 설립된 IMI코리아가 2010년 2월 록톤에 인수되면서 록톤코리아로 사명이 바뀌었다. IMI코리아는 우리나라 토종 1호 보험중개사로 1997년 국내에 보험중개사 제도가 도입된 첫해 보험중개허가를 취득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년간 척박한 환경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원칙을 지키는 보험중개사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중개사는 고객인 보험계약자의 위험을 확인하고 평가 및 분석해 보험상품의 담보내용, 요율, 조건 등을 비교하는 역할을 한다. 고객의 보험계획에 적합한 최상의 상품을 권유하고 주선하는 업무다.


록톤코리아의 국내 항만시설과 고속도로, 풍력ㆍ태양광발전소 등 다양한 분야의 공사 관련 보험을 중개한다. 또 동남아, 중동, 남미 등 해외건설 사업의 위험에 대해 종합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사들의 수행업무를 보장하는 전문인배상책임보험을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 보험중개 시장 규모는 중개수수료 기준으로 연간 800억원 수준이다. 이 대표는 "국내에 법인으로 등록된 보험중개사는 100개 이상이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을 하는 곳은 30여개 정도"라며 "록톤코리아는 국내 보험중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5~6위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록톤코리아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세무사회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가 다른 보험중개사와 다른 점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고객이 생각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선택과 집중으로 서비스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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