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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수요자 중심 맞춤형 민원서비스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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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민선 6기 1년 ‘고객맞춤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 펼쳐’

장성군이 민선 6기 들어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민원처리 업무 범위를 확대해 일과시간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군은 매주 수요일 연장 근무 시 기존의 여권업무와 더불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처리가 불가능한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도 발급하고 있다.


아울러 신용카드 이용이 보편화 된 시대에 발맞춰 민원수수료 카드결재 서비스를 도입, 각종 민원접수 수수료는 물론 1,000원 미만 제증명발급수수료까지 모두 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근에는 상무대 군인 등 젊은 세대 및 유동인구가 많은 삼계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 발급기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고려해 휠체어에 앉아서 조작이 가능하고 24인치 대형모니터로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기능 까지 있어 장애인과 일반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중교통 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아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등록과 건축, 개발행위, 지적, 개별공시지가 분야 등의 담당자들로 이뤄진 팀을 꾸려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건축민원 분야 성과도 눈에 띈다. 군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군청 민원봉사과 내에서 무료 건축민원 상담실을 운영, 전문건축사의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상반기에만 42건을 상담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각종 인허가를 받은 민원인이 준공기한이 지나 허가취소 등의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준공절차 이행을 문자로 미리 통보해 주는 실시간 인허가 문자알림서비스를 실시해 현재까지 110건의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적행정 분야에서는 각종 인허가 준공으로 토지용도가 변경됐으나 지목변경 신청을 하지 않아 실제현황과 지적공부가 다른 토지 750건을 일제 조사하고 현실지목으로 변경,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제고하고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부동산 관리를 위해 16만 5천여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했으며, 무자격 중개업자의 불법중개행위 등을 단속해 투명한 중개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정부 3.0 취지를 살리기 위해 수요자인 군민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더욱 만족스럽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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