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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메르스 극복으로 지역경제 살리자!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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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메르스 극복으로 지역경제 살리자! 캠페인 전개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3일 전통시장인 영광매일시장과 터미널시장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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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3일 전통시장인 영광매일시장과 터미널시장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에 실시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은 메르스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김 군수는 상인들의 심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물품을 직접 구매 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누어 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참을 호소하고, 시장 상가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영광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수표창을 수상하는 공무원에게 주는 부상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여 하였으며, 이번 캠페인을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실과소 및 읍면 자체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지역농산물 사주기 운동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시책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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