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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디젤 출시… 최저 '2045만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디젤 가격이 최저 2045만원으로 결정됐다. 가장 낮은 사양인 TX 모델로 고사양 판매가는 2495만원이다.


6일 쌍용자동차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티볼리 디젤 출시 발표회를 통해 디젤 라인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디젤은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가솔린 모델의 디자인 및 안전성, 편의성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에 한국지형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을 결합했다"며 "가격은 물론 스타일을 중시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볼리 디젤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유로6 e-XDi160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5.3㎞/ℓ(2WD A/T)다.

특히 실제 주행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도록 했다.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은 아이신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것도 눈에 띈다.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인 판매가는 트림에 따라 ▲TX 2045만원 ▲VX 2285만원 ▲LX 2495만원이다. 가솔린 모델(A/T 기준)의 판매가 ▲TX 1795만원 ▲VX 1995만원 ▲LX 2235만~2347만원과 비교해 200만원 정도 높아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4WD 가솔린 모델은 도로 상태 및 운전 조건에 따라 전후륜에 구동력을 0~50%까지 최적 배분하는 스마트 4WD 시스템이 적용됐다"며 "후륜 독립현가 멀티링크 서스펜션과의 조합으로 승차감이 우수하며 주행안정성을 비롯한 주행품질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쌍용차 티볼리 디젤 출시… 최저 '2045만원' 쌍용자동차가 6일 공개한 티볼리 디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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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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