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급수차";$txt="급수차가 갈라진 논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size="302,148,0";$no="20150706074609814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가뭄극복을 위해 이달 중에 96억60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
도는 이번 추경을 통해 화성시 남양읍 문호리, 여주시 북내면 석우리 등 도내 34개소 하천과 강 주변에 물을 끌어올릴 수 있는 양수장을 설치한다.
또 양평 병산저수지, 양주 연곡저수지 등 도내 6개 저수지를 준설하고 파주시 광탄면, 양주시 장흥면 등 6곳의 하천에 보를 세운다.
도는 이와는 별도로 가뭄 진단을 위해 이달 말까지 도내 밭지역(7만7984ha)을 대상으로 용수공급 실태를 조사하고, 9월까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중장기 가뭄대책 마련에 나선다.
앞서 도는 지난달까지 74억5000만원을 투입해 관정개발, 저수지 준설, 급수차량 지원 등 긴급 가뭄극복 사업을 벌였다.
화성과 여주 등 8개 시ㆍ군에는 예비비 30억원을 긴급 투자해 60개 대형 관정 개발을 시작했다. 또 29억6000만원을 들여 12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29개 저수지 준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런 가뭄극복 지원을 통해 지난달 초 107ha에 달했던 도내 미이앙 논이 모내기를 마쳤다"며 "물마름 현상 등이 발생했던 420ha의 논과 126ha의 밭이 모두 해갈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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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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