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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메리츠證, 5345억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534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13분 메리츠종금증권은 전 거래일 보다 4.53%(320원) 하락한 6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345억4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면서 사측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IB) 진출을 선언했다.


증자 이후 자기자본은 1조6000억원을 넘어선다. 현행 대형IB 지정요건은 자기자본 3조원이지만, 인수합병(M&A)을 통해 자기자본이 5000억원 이상 증가한 증권사에 대해서는 자기자본을 2조5000억원으로 낮춰준다.

아이엠투자증권과 합병한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번 증자만으로도 종금업 라이선스가 만료되는 2020년까지 대형 IB 자격 취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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