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이언톨로지에 심취했던 배우 톰 크루즈의 과거 엽기적인 발언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006년 영국의 대중지 '미러'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딸 수리 크루즈가 태어나면 태반과 탯줄을 먹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미러'와의 인터뷰서 "태반을 먹을 생각이다. 영양이 풍부해서 건강에 좋을 것 같다"면서 "출산하는 즉시 태반과 탯줄을 먹을 예정이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한편 톰 크루즈는 최근 사이언톨로지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톰 크루즈가 최근 수리 크루즈와 통화를 하며 사이가 멀어진 것을 느끼고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이언톨로지는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와 전 부인 케이티 홈즈와 가깝게 지내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언톨로지교는 1954년 론 허바드가 창시한 신흥 종교로 톰 크루즈 뿐만 아니라 존 트래볼타, 더스틴 호프만, 제니퍼 로페즈 등 해외 유명 연예인들이 심취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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