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포스코건설은 3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17번지에 들어서는 '수지동천 더샵 파크사이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7~21층 5개동, 전용면적 84~101㎡ 330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4㎡A 226가구, 84㎡B 42가구, 101㎡A 42가구, 101㎡B 20가구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내년 상반기 개통할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가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다. 단지 바로 앞에는 한빛중학교가 위치하고 한빛초등학교, 수지고등학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하나로클럽, 홈플러스, CGV 등 쇼핑시설은 물론 정자동 카페거리와 분당서울대병원 등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 앞 광교산과 함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인근으로 동천체육공원, 수지체육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환 주거 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이 마련된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보육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로 인근 분양가 1800원대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됐다는 게 포스코건설 측의 설명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상반기이며, 견본주택(031-717-3500)은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 190번지에 마련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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