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작은도서관을 다양한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소통 및 창조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5월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모사업을 실시해 16개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기로 결정, 사업비 4500여만원을 투입해 자원봉사자·프로그램 운영, 도서 및 기자재구입, 냉·난방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동구는 작은도서관 협의회 및 운영 위원회 활성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작은도서관 개관 확대, 작은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홍보 지원, 자원봉사센터 활용 지원 등 다양한 세부계획을 통해 사업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우수 문화프로그램 사례를 수집·전파해 도서관 활성화 지원과 후원연계를 통한 자립운영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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