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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協 "임기택 IMO 사무총장 당선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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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선주협회,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당선된 것에 대해 해운산업 전체를 대표해 환영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선주협회는 "40개 이사국의 치열한 선거를 통해 임기택 후보를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한 것에 대하여 우리 해양산업계 전체는 온 국민과 함께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1일 밝혔다.

협회는 "국제기구의 사무총장으로 우리나라가 추천한 임기택 후보가 당선된 것은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모두의 자긍심을 고양시킨 일대 쾌거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기택 당선자는 평생을 IMO와 깊이 연관된 업무에 몸담아 왔다고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준비된 사무총장"이라며 "본인의 선거공약처럼 모든 IMO 회원국과 '함께하는 항해'를 해나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함께하는 항해를 위해서는 해양산업이 안전하면서도 친환경적이어야 하며, 또한 효율적으로 영위될 수 있는 규범이 제시돼야 하고 규범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해당사자가 충분히 이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임기택 당선자는 앞으로 사무총장으로서 여러 회원국의 형편과 입장을 조화롭게 하나로 집약해 국제해양산업이 국제경제발전을 든든히 받쳐주는 기간산업으로 지속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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