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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취약분야 모니터링 등 부패행위 사전 차단"
[아시아경제 노해섭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30일 월드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렴감시관 2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청렴감시관 제도는 효율적인 부패방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항만 터미널 운영사, 항만배후단지 입주업체, 해운대리점, 부두 하역사 등 전문성을 갖춘 외부 업무 이해관계자가 참여토록 했다.
이날 위촉된 청렴감시관은 흥아해운 김순연 상무 등 총 25명이다.
이들은 공사가 수행하는 업무 중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개정 및 여수?광양항 발전에 대한 정책제언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선원표 사장은 “이번 청렴감시관 제도의 신설은 국민들에게 보다 투명한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를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여수·광양항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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