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메르스 여파로 지난 2일 첫 휴업을 한 경기지역 초, 중, 고등학교 수업이 27일 만에 정상화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지역, 학교급별 메르스 관련 휴업 예정 현황을 파악한 결과 휴업하는 학교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난 26일까지 유치원 3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등 도내 유치원과 초, 중, 고교 7곳이 휴업했지만, 이들 학교는 학부모 운영위원회를 거쳐 휴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도내에서는 각급 학교 4505곳 가운데 유치원 1162곳, 초,중,고교 1219곳 등 모두 2381곳이 차례로 휴업했습니다.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감염자 가운데 학부모는 3명, 예의주시 대상은 학생 14명, 교직원 3명, 학부모 8명 등 모두 26명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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