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함평산단 조성 등 산업기반시설 확충· 고소득 틈새작목 육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소득형 관광자원개발 집중”
[아시아경제 노해섭 ]민선6기 출범 1주년을 맞은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군민과 행정의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으며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를 향한 쉼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함평군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며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특히 새로운 산업기반 조성, 고소득 틈새작목 육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소득형 관광자원개발에 집중했다.
이런 노력은 전남도 투자유치대상 우수상, 친환경농업 우수상,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 우수상 등 29건의 각종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 ▲손불·학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비빔밥 3.0 향토산업 ▲농식품부산물유통센터 ▲가축유통시설현대화 ▲친환경양식어업 등 622억원, 34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동함평산단 조성 등 산업기반시설 확충, 고부가가치 농축수산업 육성,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 등은 민선6기가 일궈낸 가장 큰 성과로 손꼽힌다.
민선5기부터 기업 유치,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동함평산단이 지난 5월29일 준공하면서 경제산업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조성공사 또한 토지와 지장물 보상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지역경기에 새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고소득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 가축 유통시설 현대화,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수산자원 조성 등으로 고소득·고품질 농축수산업 발전 토대를 마련했다.
무료급식소 확대, 전 경로당 에어컨 설치,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를 추진하는 한편, 함평천지종합복지관 건립, 다문화가정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140건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4개 권역 종합개발사업, 4개 읍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3건의 하수도분야 신규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이 쾌적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했다.
지역축제의 성공과 함께,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원한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에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으며, 함평천지 음식테마거리가 본격적으로 꾸며지면서 소득형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했다.
일상감사와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했으며, 언제라도 군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군수실 문턱을 낮추고 민생현장을 누볐다.
마을 일제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병호 군수는 “우리 군이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었다고는 하나,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결코 이룰 수 없었을 것”이라며 “지난 1년은 군민의 뜻을 받들고 군민과 함께 일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고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겸손한 마음과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며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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